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🔷 1. 인레이(Inlay)와 온레이(Onlay)란?
✅ 인레이(Inlay)
- 정의: 치아의 '안쪽(교합면과 인접면)' 에 충치가 있거나 손상되었을 때, 그 부위를 파내고 맞춤형 보철물을 만들어 끼우는 방식.
- 적용 부위: 치아의 중앙부 충치 또는 손상된 면.
- 쉽게 말하면: 금속 또는 세라믹 퍼즐 조각처럼 딱 맞게 안쪽에 끼워 넣는 치료.
✅ 온레이(Onlay)
- 정의: 인레이보다 넓은 범위의 손상을 복구하며, 치아의 안쪽뿐 아니라 '교합면의 일부 또는 모든 교두(치아의 뾰족한 부분)' 까지 덮는 보철물.
- 적용 부위: 충치가 심해 교두까지 손상된 경우.
- 쉽게 말하면: 인레이보다 더 크고 넓은 퍼즐 조각. 인레이 + 부분 크라운의 개념.
🔷 2. 인레이·온레이의 시술 과정
📌 1단계: 진단 및 설계
- 치아 엑스레이 촬영 → 손상 범위 확인
- 충치 또는 손상 부위를 제거 후, 정밀하게 본을 뜸
- 치아 모양에 맞는 보철물(인레이/온레이) 설계
📌 2단계: 임시 충전
- 본을 뜬 후 보철물이 제작되는 동안 임시 재료로 메움
📌 3단계: 보철물 부착
- 약 1주 후 보철물이 완성되면 치아에 딱 맞게 부착
- '접착제(레진 계열)'를 사용하여 단단히 고정
🔷 3. 사용되는 재료
종류 설명 특징
금(金) | 오래 전부터 사용된 재료 | 강도 높고 오래감, 그러나 심미성 낮음 |
레진(복합 수지) | 치아 색상과 유사 | 저렴하고 자연스러움, 마모에 약함 |
세라믹(도재) | 고급 보철 재료 | 자연 치아와 가장 유사, 강도도 좋음 |
지르코니아 | 최근 많이 사용 | 심미성 + 내구성 모두 우수, 가격 다소 높음 |
🔷 4. 인레이와 온레이의 차이점 요약
구분 인레이 온레이
보철 범위 | 치아 안쪽(교합면) | 치아의 교두까지 포함 |
크기 | 작음 | 큼 |
적응증 | 중간 정도 충치 | 광범위한 손상 |
치아 삭제량 | 상대적으로 적음 | 약간 더 많음 |
비용 | 비교적 저렴 | 인레이보다 다소 비쌈 |
🔷 5. 장점과 단점
✅ 장점
- 자연 치아 보존: 치아 전체를 깎지 않아도 되어 보존적
- 심미성 우수: 치아 색상과 유사한 재료 사용 가능
- 정밀한 치료: 맞춤형 보철로 정확한 적합도
- 수명 김: 잘 유지하면 10년 이상 사용 가능
❌ 단점
- 비용 부담: 충전재보다 비쌈
- 시간 소요: 2~3회 내원 필요
- 재부착 어려움: 떨어지면 다시 붙이기 어려울 수 있음
- 보험 보장 범위 제한: 민간 치아보험 특약이 아니면 비급여
🔷 6. 다른 치료법과 비교
치료법 특징 장단점
레진 | 충치 제거 후 바로 채움 | 저렴하고 간편하지만 마모나 변색 가능 |
아말감 | 은색 금속 충전재 | 강하지만 미관상 불리함 |
크라운 | 치아 전체 덮음 | 강력한 복원력, 그러나 치아 대부분 삭제 |
인레이/온레이 | 손상 부위만 복구 | 자연 치아 보존 + 정밀한 복구 가능 |
🔷 7. 치아보험과의 연계
인레이와 온레이 치료는 일반 건강보험에서는 '비급여(본인 부담)' 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민간 치아보험 또는 보존치료특약을 통해 비용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.
📌 보장 유형 예시
특약명 보장 내용
치아보존치료 특약 | 인레이, 온레이, 레진, 아말감 치료 시 일정 금액 보장 |
치과 치료비 보장형 | 비급여 보철 포함 치료 시 실비 일부 보장 |
갱신형 치아보험 | 매년 조건 갱신되며 다양한 치료 보장 가능 |
※ 단, 보험사마다 보장 개시일(면책기간), 보장 횟수 제한, 연간 최대 보장 금액 등 조건이 다르니 반드시 약관 확인이 필요합니다.
🔷 8. 실생활 예시
🧑🦱 예시1) 인레이 치료 사례
- 35세 직장인 A씨는 작은 충치를 오랫동안 방치하다가 어금니가 깨져 치과 방문.
- 신경 치료 없이 충치만 제거하고 세라믹 인레이 시술 시행.
- 비용 약 30만 원 발생 → 치아보험에서 20만 원 보장 받아 실비 부담 줄임.
👩🦰 예시2) 온레이 치료 사례
- 40세 주부 B씨, 과거 충치 치료했던 부분이 재충치로 인해 치아가 크게 깨짐.
- 크라운은 부담되고 치아도 완전히 무너지지 않아 온레이 치료 선택.
- 고강도 지르코니아 온레이 시술 → 50만 원 청구, 보험에서 30만 원 지급.
🔷 9. 인레이·온레이 후 관리 팁
- 딱딱한 음식 주의: 강한 힘이 가해지면 깨질 수 있음
- 정기 검진 필수: 치아 접착 부위 탈락 여부 점검
- 양치 습관 개선: 인접면 충치를 방지하기 위한 치실, 구강세정기 사용 권장
🔷 10. 요약
항목 내용
인레이 | 치아 안쪽 손상만 메우는 보철 |
온레이 | 교두까지 덮는 보철, 인레이보다 넓은 범위 |
장점 | 자연 치아 보존, 심미성, 정확한 적합 |
단점 | 고비용, 2회 이상 내원 필요 |
보험 연계 | 민간 치아보험 ‘보존치료 특약’ 통해 보장 가능 |
✅ 마무리
인레이와 온레이는 크라운을 하기엔 아깝고, 단순 레진으로는 부족한 경우 가장 이상적인 중간 치료 방법입니다.
치아를 오래 보존하면서도 심미성과 기능을 유지하고 싶다면 이 두 치료법을 적극 고려할 가치가 있습니다.
특히 치아보험의 보존치료 특약을 통해 실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, 미래 리스크까지 고려하는 분께 매우 유용한 정보가
될 수 있습니다.
▼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이쪽으로 문의주세요▼
민주환님의 오픈프로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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